[성인학습및상담] 성인학습의 실제: MBTI 활용 - MBTI 성격유형의 학습활용

 

 

 

교사

16가지 성격유형에 따르면, 
학생들은 대체로 자신의 성격유형과 다른 성격유형을 가진 교사를 만날 확률이 높다. 

만약 어떤 교사와 어려움이 있다면 성격유형의 차이점을 먼저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교사들은 자신들이 선호하는 학습스타일로 가르치는 것을 선호한다.
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교사들이 선호하는 학습스타일을 파악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

예: N성향의 교사와 S성향의 학습자

학습스타일

자신의 학습스타일을 개발하려면 
자신의 성격유형이 지닌 강점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외향형의 학습자들은 학습주제를 토론하고 나눌 수 있는 학습 파트너를 가지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러나 혼자 공부할 때는 다른 방해물을 제거해야 한다.
반대로 내향형의 학생들은 혼자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그러나 자신이 공부하고 있는 주제나 내용을 시험적으로 검토해 볼 수 있는 학습 파트너가 있어서 
주기적으로 점검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요한 부분을 요약 정리하는 작업은 S, N 경향 모두에게 각각 다른 이유로 필요하다. 
S경향 학생에게는 
세부적인 정보 내에서 큰 그림과 주요 사항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며, 
N경향 학생에게는
주요 사항과 관계되는 세부적인 정보를 확인하는데 도움이 된다. 

교과서 내용을 개괄적으로 훑어보는 것은

대부분의 N경향 학생들에게는 쉬운 작업이나, 
S경향 학생들에게는 내용 속에 담긴 중요 아이디어와 그 패턴을 보는 기술은 발달시켜야 하는 것이다.

또한, 성격유형과 학습동기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예, 사람과 무관한 자료로 학습하는 F경향 학생의 동기는 
최소한 부분적이라도 그것을 사람과 관계되도록 하고 
인간적 가치와 연결시킬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하는 것에 좌우된다.

 

시간관리

성격유형에 따라 각기 다른 시간관리 전략이 필요하다.
시간 관리는 P경향의 학생들에게 특히 중요한 문제다. 

P경향의 학생들은 계획을 뒤에서부터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즉, 프로젝트의 마감일에 시작해서 
지금 이 시점까지 해야 할 모든 일을 생각해 보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 프로젝트를 부분으로 나누어 각 부분을 마치는데 요구되는 시간을 계산하는 것이다. 

경험에 따르면, 
P성향과 N성향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학생들은
마감기한을 두 배로 계산하는 것이 실제 일을 마치는 시간이 될 수 있다.

J경향의 학생들은 시작부터 완성된 결과를 머리에 그리기를 원하기 때문에 
양질의 프로젝트를 완성하기위해 필요한 정보들을 간파하여
너무 성급하게 일을 끝내고자 한다. 
그들의 문제는 새로운 정보를 위해서나 고정된 계획을 필요에 따라 바꿀 수 있는 
유연성이 부족하다.

 

 

 

시험준비

성격유형과 시험에 대해서는 매우 흥미로운 연구들이 있다.
자신의 성격유형을 알고 그 유형의 역동을 학습에 적용하는 학생들의 학점이 개선되어졌다는 연구가 있다. 

이는 당연한 결과일 수 있다.
SN경향의 차이점이 시험 치르는 것에 있어서 어떤 차이를 보이는가에 관한 연구도 있다. 

 

시간제한을 둔 선다형 시험에는 SN 경향의 학생들 간에 큰 차이가 있었다. 

S경향의 학생들은 한 문제를 너무 세심하게 읽고 답을 하느라 모든 문제를 푸는데 많은 시간이 부족했는데, 

S경향에 대한 간단한 조언을 받아들인 다음 시험에서는 눈에 띄게 점수가 향상되었다. 

그 조언은 문제를 주의 깊게 한 번만 읽은 후에 답을 하도록 하라는 것과 

다 풀고 난 이후에 어느 문제든 다시 읽어보는게 좋다라는 것이었다. 

 

N경향의 학생들은 문제를 너무 깊게 파고드는 경향이 있다(예, 이 문제 출제자의 의도는 무엇일까?) 
이로 인해 때때로 엉뚱한 답을 하는 경향이 있다.

 

논술형 시험을 치를 때도 이런 경향은 차이가 있다. 

 

S유형은 학습한 정보의 나열에는 우수하나

서론, 본론, 결론의 단계를 설정하고 
그 정보들이 전체 맥락에서 각 단계에 어떻게 연계되어지는가를 이끌어 내는 데는 약하다. 

N경향 학생들은 서론, 본론, 결론은 잘 설정하나 

그것을 지지할 만큼 충분한 정보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던가, 

창의적 관점에 열중하느라 문제의 본래의 의도를 벗어나는 문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