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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퇴직의 단계
단계 | 주요 특성 |
퇴직 전 단계 | 먼 단계: 은퇴에 대한 막연한 인식 근접단계: 은퇴를 의식하게 되고, 말년의식을 보이거나 퇴직 후 생활에 대한 환상을 가지기도 함 |
밀월단계 | 일에서의 해방으로 인해 도취된 시기 대부분의 시간을 자신의 관심사나 흥미와 관련된 영역에 소모 경제적 지출이 요구되므로 재정상태에 따라 밀월단계 지속기간이 결정됨 |
안정단계 | 퇴직이전에 퇴직 후 활동이나 사회적 관계에 대한 선택을 한 사람일수록 퇴직 후 생활이 쉽게 안정화됨 |
휴식단계 | 활동적인 밀월단계와는 대조적으로 전체적인 활동량이 줄어들게 됨 충분한 이완과 휴식을 취하면서 지난 생을 반추해 보고 퇴직 이후의 생활계획을 수립함 |
환멸단계 | 퇴직생활에 대한환상에서 벗어나 실망하거나 우울을 경험함 퇴직 전 단계에서 퇴직에 대해 비현실적인 환상을 가진 경우에 환멸이나 공허감이 더 심하게 나타남 환멸단계에 이르는 퇴직자는 많지 않으며 대부분 이 단계를 거치치 않음 |
재지향단계 | 재정상태나 어떤 일의 실천 가능성을 재고하여 정확한 현실인식을 하고 현실적 생활 양식을 선택하려 함 새로운 인간관계속에서 자아를 저읿해나감 |
일상화단계 | 퇴직 후 생활변화를 일상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됨 예측 가능한 생활을 영위함 장기간 지속되는 단계 |
종결단계 | 질병이나 장애에 의해 퇴직자의 역할이 중단됨 독립적 생활이 감소되고 가족 등의 지지망에 대한 의존성이 증가함 |
2. 퇴직이후 생활의 변화
- 경제상태
- 수입은 급격하게 줄거나 상실되는 반면,
지출은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경제적 곤란 경험할 수 있음 - 그러나 퇴직 전 경제활동 준비 정도에 따라 곤란 정도는 다름
- 수입은 급격하게 줄거나 상실되는 반면,
- 건강상태
- 신체적 건강상태나 정신건강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음
- 반면 신체 및 건강상태는 퇴직 전과 비교하여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스트레스 수준이 낮아지고
규칙적인 건강관리시간 유지로 건강이 좋아지는 경우도 있음
- 사회관계
- 퇴직으로 직장동료와의 관계 단절되고 사회활동참여도가 낮아져
사회적 소외와 고독 경험 - 이전부터 교류를 통해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온 경우에는
사회적 소외를 경험하지 않을 수 있음
- 퇴직으로 직장동료와의 관계 단절되고 사회활동참여도가 낮아져
- 심리 및 정서상태
- 자신의 정체감을 유지해 왔던 직업적 지위를 상실은
부정적 자아개념, 자기 가치를 낮게 평가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이에 따라 삶에 대한 만족도도 낮아질 수 있음 - 삶의 만족도는 퇴직의 직접적 영향보다는
개개인의 성격적 특성에 따라 결정되는 경향이 있음
- 자신의 정체감을 유지해 왔던 직업적 지위를 상실은
- 여가활동
- 퇴직 이후의 여가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일반적으로 여가활동의 참여도는 증가 - 퇴직 이전의 여가 준비 정도와 재정상태, 건강상태 등에 따라
여가활동 참여도 달라질 수 있음
- 퇴직 이후의 여가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 성역할
- 퇴직 전에는 남성은 대외적 지위에 요구되는 수단적 역할,
그리고 여성은 가정 내 표현적 역할 - 퇴직 이후에는 두 가지 역할 모두를 수행하는 경향이 높아짐
- 퇴직 전에는 남성은 대외적 지위에 요구되는 수단적 역할,
3. 퇴직에 대한 태도가 이후의 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 퇴직 이후에 나타날 수 있는 경제 상태와 건강상태의 변화, 심리적 문제에 대한 사전 인식이 부족할수록
퇴직에 대해 부정적 태도 형성하게 되며,
이러한 부정적 태도는 퇴직생활에 대한 부적응을 유발할 가능성을 높임 - 퇴직유형에 따라서는 정년연령에 의한 강제퇴직의 경우에는
지위와 역할에 대한 상실감, 경제적 곤란, 좌절감이 커서
퇴직이후의 생활에 부적응이 야기될 가능성이 높음 - 퇴직 전 직업에 따라서는 전문직이나 사무관리직의 종사자의 경우
전반적으로 생활통제력과 경제수준이 높기 때문에
퇴직 이후의 생활에 더욱 쉽게 적응하려는 경향이 있음 -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개인적 자원이 충분하여
퇴직 이후의 여가시간을 적절히 활용하거나
재취업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퇴직생활에 잘 적응할 가능성이 높음 - 퇴직 이후의 경제사정이 양호할수록 여가활동, 건강 유지 및 관리활동 등에 참여하여
여가시간을 적절히 활용하고,
퇴직 이후 소득이 감소하더라도 물질적 안락감을 누릴 수 있음 - 빈곤노인이나 노후 소득보장에 대비가 미흡한 노인의 경우
생계비나 용돈 마련을 위해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경제활동에 참여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음 - 노인의 건강상태에 따라서는
신체적 독립성을 유지할 정도로 건강상태가 양호한 경우에는
사회적관계를 유지하고 활발하게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퇴직 이후의 생활에 비교적 쉽게 적응하게 됨
따라서 퇴직 이후에 생활에 효과적으로 적응하기 위해서는
퇴직 이전에 건강 유지, 안정적 소득의 확보, 여가활동계획의 수립 등과 같은 퇴
직 이후의 생활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준비가 선행되어야 하며,
퇴직 이후에도 만족스러운 은퇴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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